케이웨더의 언론기사 내용입니다.
기상업체 케이웨더의 공기개선서비스가 빌딩증후군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공기서비스는 실내공간의 유해물질을 화학적으로 제거하는 ‘빌딩증후군 공기개선서비스’와 실내공기질을 24시간 측정·관리하는 ‘공기질 관리서비스’로 나뉜다.
빌딩증후군이나 새집증후군을 제거하는 공기개선서비스는 이사나 사옥 이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한 이후 유해물질이 건물 내부에 머물며 발생하는 기침, 현기증,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을 방지한다.
특히 건축자재나 가구의 접착제에 쓰이는 톨루엔,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은 수년 동안 실내로 방출되며 지속해서 빌딩증후군을 일으킨다. 소규모 주택의 경우 환기를 통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지만 대규모 빌딩의 경우 직접 환기가 어려워 전문적인 시공이 필요하다.
케이웨더는 지난 1월 신사옥에 입주한 서울창업허브에 공기개선 관리 서비스를 시공했다.
이후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민원이 단 1건도 접수되지 않고 있다. 이에 24시간 공기질 관리서비스를 새로이 오픈하는 별관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터넷 음악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니뮤직과 중견 건설사 라온건설, 자산운용사 트러스톤, 무역회사 리앤풍 코리아 등에 신사옥 입주와 동시에 빌딩증후군 공기개선서비스를 실시해 직원 복지와 업무 효율을 상승시켰다.
케이웨더 공기지능센터 관계자는 “공기질 개선을 통해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20%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이전에는 기업들이 사옥이전 시 겉모습 꾸미기에 치중했지만 최근에는 실내공기질 관리가 직원 복지 차원 뿐 아니라 업무 효율 향상에도 기여하며 필수코스로 자리 잡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윤나리 기자 nryoo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