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웨더의 언론기사 내용입니다.

  • [문화저널 21] 이통업계, 미세먼지 뜨자 ‘공기질 관리’에 손 뻗는다
  • SKT, 아파트에 ‘공기질 분석 센서’ 설치…공기 관리 서비스 도입
    KT, 케이웨더와 ‘미세먼지 안전 학교’ 추진…IoT 기반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

     

    최근 중국發 황사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나날이 심각해지면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공기질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동통신 업계가 IoT(사물인터넷) 및 빅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공기질 관리 사업에 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8일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된 공기 관련 기기들로부터 각종 공기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세대별 맞춤형 실내공기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연동기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되는 공기 관련 기기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공기질 측정기 등으로,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는 해당 기기들을 통해 수집되는 ▲미세먼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유기화합물의 5대 공기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다.

     

    또한 날씨 앱인 SK테크엑스의 ‘웨더퐁’을 통해 수집한 집 부근의 온도나 미세먼지 등 기상 상태를 실내 공기 정보와 함께 분석, 서울삼성병원 전문의의 건강관리 가이드도 제공한다.

     

    건강관리 가이드는 계절과 실·내외 상태, 자녀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000여개의 다양한 팁들로 구성된다.

     

    오는 8월에는 공기질을 전문 기준에 따라 ▲매우 좋음 ▲좋음 ▲나쁨 ▲매우 나쁨 등 4단계로 나눠 ‘나쁨’ 단계에 도달할 경우 보일러와 에어컨,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의 기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현재는 특정 온·습도 수치에 도달하면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수준의 제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빅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세대별 공기 데이터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학습해 공기 상태 패턴을 확인하고, 자사 고객들에게 매월 공기질 분석 리포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건설과는 지난 5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 향후 SK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를 공기 특화 아파트로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분양이 완료된 ‘보라매 SK VIEW(SK 뷰)’의 환기 시스템과 ‘스마트홈 에어케어’ 서비스를 우선 연동키로 했다. 7월 분양 예정인 ‘공덕 SK뷰’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유해가스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공기질 센서를 전 세대에 기본 설치할 예정이다.

     

    KT, 케이웨더와 ‘미세먼지 안전 학교’ 추진…IoT 기반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

     

    KT의 경우 날씨 및 공기서비스전문기업 케이웨더와 손을 잡고 ‘미세먼지 안전 학교 만들기’를 추진한다.

     

    KT는 지난 4일 케이웨더와 함께 IoT 기술을 활용, 실내·외 공기질 측정이 가능한 학교전용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의 황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공기청정기나 없거나 공기질을 측정해 실시간 대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지 못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한국외식고등학교 21개 교실과 학교 운동장에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하고 24시간 365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생활가스(VOCs) ▲이산화탄소(CO2) ▲소음 등의 공기질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외식고등학교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 도입에 따라 공기질의 상태를 확인해 미세먼지 측정지수가 ‘나쁨’으로 나올 경우 도교육청이 배포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야외 활동 및 교실환기를 중단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문화저널21 박수민 기자 sumin@mhj21.com

  • 2017-06-09